세종충남대병원 취약계층 2200여명에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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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2-20 16:27
입력 2026-02-20 16:27

치료와 함께 사회 복귀까지 지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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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종 연합뉴스
세종충남대병원. 세종 연합뉴스


세종시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저소득층과 외국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2020년 7월 병원 개원 이후 지난해 말까지 5년간 의료 취약계층 환자 2262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 복귀를 도왔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2021년 303명, 2022년 352명, 2023년 494명, 2024년 558명, 2025년 475명 등이다. 지원한 진료비와 병간호비 등을 더하면 1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0대 외국인 임신부가 응급 분만으로 출산했지만 양육 부담과 경제적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소아청소년과에서 정부 지원 복지 정보와 임신·출산 바우처를 안내했고 퇴원 후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됐다. 은퇴 후 딸과 함께 세종에서 생활하는 70대 노인은 폐렴과 폐결핵으로 6개월 넘게 장기 치료가 필요했는데 어려운 형편에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소식을 알게 된 중환자실 주치의 등이 나서 지자체 긴급복지 서비스와 민간 단체 후원으로 사회생활이 가능해졌다. 병원 측은 자체 발전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환자와 가족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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