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속도…어린이집·유치원 격차 해소 집중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2-20 13:24
입력 2026-02-20 13:24
부산시교육청은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은 영유아 교육·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하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에 상관없이 동등하고 질 노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어린이집 교육·보육 과정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 ‘어린이집 이음 교육’, 틈새 돌봄 강화를 위한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또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지원을 위한 안심놀이환경 조성, 해양 생태 가치와 환경 감수성 함양에 중점을 둔 마음 자람 인성교육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연계를 강화하는 유보 이음 협력네트워크와 유보 공동 문화예술 체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발달검사 및 상담, 어린이집 현장 지원자료 보급도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2024년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 이후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격차 해소, 질적 상향 평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시범사업 운영 결과, 현장 의견을 토대로 실행 모델을 지속해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에 속도를 내고, 운영 체계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 모든 영유아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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