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의힘 이미 정치적 생명 끝났다…3말·4초 출마 지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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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수정 2026-02-20 10:10
입력 2026-02-20 10:10

“6월 지방선거 국민이 심판해야”
“민주당과 선거 연대 여부 불분명”
“독자적 역할 보여 지지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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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조국 대표
발언하는 조국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9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국민의힘은 이미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면서 “윤석열이 법률적 심판을 받았는데 이제는 국민의힘이 정치적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MBC 방송에 출연해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대표는 “혁신당 후보들이 다 정해지고 그분들이 어디로 출마할지 확정되면 제가 맨 마지막에 결정할 생각”이라면서 “3월 말이나 4월 초쯤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여부에 대해선 아직 진척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를 만들자는 얘기를 정청래 대표께서 하셨지만 연대의 의미가 선거 연대인지에 대해 민주당이 불분명하게 얘기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답을 하는지 지켜보고 판단할 생각”이라며 “민주당의 답과 무관하게 혁신당은 독자 후보를 준비해왔고 그걸 전제로 서로 협의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혁신당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데 대해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이 합당을 제안한 게 아니라 민주당에서 제안한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고백한 셈인데 고백을 받은 사람한테 갑자기 왜 거절하지 않았느냐고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선거 전망과 관련해 “총선 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본다. 집권 여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선거부터 시작해 혁신당의 독자적 역할과 효능을 보여드릴 때다. 그렇게 해야 지지율도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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