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출자 1조원 인프라펀드 출범…SOC·AI·에너지 투자
박소연 기자
수정 2026-02-19 09:20
입력 2026-02-19 09:20
KB금융그룹이 전액 그룹 자본을 투입해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KB금융은 19일 100% 그룹 자금으로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출자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
투자 대상은 국내 인프라 개발·건설·운영 사업 전반이다.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와 에너지 고속도로 등 에너지 인프라,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이 포함된다.
KB금융은 이번 펀드를 통해 금융권의 SOC 분야 장기 투자 유인을 확대하고, 첨단 전략 산업과 지역 경제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주 관계자는 “금융권의 SOC 분야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과 중소기업,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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