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속도 내는 與…한병도 “전체 상임위, 비상입법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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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수정 2026-02-18 13:46
입력 2026-02-18 13:46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간담회
3·4월 매주 목요일 본회의 예고
아동수당법·응급의료법 이달 처리
국회 파행 시 필리버스터법 재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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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설 민심 및 향후 과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2.18 연합뉴스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설 민심 및 향후 과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2.18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3월과 4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사회 대개혁 법안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체 상임위원회를 ‘비상입법’ 체제로 전환하겠다”며 “원내부대표들이 각 상임위를 전담 마크하면서 처리 과정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활짝 필 때면 국민에게 ‘민생 회복’과 ‘민생 개선’이라는 성과를 확실하게 보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상향하는 아동수당법과 농어촌 응급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응급의료법 등 민생법안을 이달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이를 위해 24일 본회의 추진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3차 상법과 행정통합특별법을 흔들림 없이 처리하겠다”며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법개혁 법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또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들고 나오거나 국회 파행을 유도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 ‘필리버스터법’ 재개정 통해 돌파하겠다”며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민생·개혁 입법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충남·대전 통합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물은 뒤 “국민의힘이 대구·경북과 전남·광주 통합을 찬성하면서도 충남·대전 통합에만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인다”고 꼬집었다.

김헌주·강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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