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마지막 기회 ‘추가모집’ 20일부터…합격 이력 있으면 지원 불가

김가현 기자
수정 2026-02-13 15:25
입력 2026-02-13 15:25
20~27일 추가모집…27일 오후 10시 등록 마감
수시 합격 이력 있으면 지원 불가…정시 등록자도 제한
대학별 전형 상이…‘어디가’ 통해 현황 확인 필요
2026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기회로 꼽히는 ‘추가모집’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추가모집은 지원 자격이 엄격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마무리됐다. 충원 합격자는 13일 대학별 지정 시간까지 등록해야 하며, 이후에도 결원이 발생할 경우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모집이 실시된다.
추가모집 합격자 통보는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최종 등록 마감은 같은 날 오후 10시다. 다만 모든 대학과 모집 단위에서 일괄적으로 실시되는 것은 아니며, 결원이 발생한 일부 대학·학과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추가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유의 사항은 지원 자격 제한이다. 수시 모집에서 한 차례라도 합격 이력이 있는 경우, 실제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는 정시 모집과 동일한 원칙이다.
정시 모집에서 합격해 이미 등록한 경우에도 추가모집 지원은 불가능하다. 다만 정시 합격 후 등록 마감 이전에 등록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경우 지원이 허용된다. 또한 전문대학이나 산업대학은 정시 합격 이력이 있더라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방식은 대학별로 다르다. 대체로 수능 위주 전형이 중심이지만, 일부 대학은 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실기 위주 전형 등 수시 전형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지원 전 대학별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추가모집은 공고 이후 원서 접수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다. 대입정보포털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추가모집 대학의 전체 현황을 먼저 확인한 뒤, 관심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집 단위·전형 방법·합격자 발표 일정·추가 합격 절차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성적 100% 반영인지, 학생부 성적이 포함되는지 등 대학별 사정 방식을 면밀히 비교해 자신의 성적 구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추가모집 과정에서도 미등록 인원이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추가 합격 절차가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들은 최종 등록 마감 시점까지 대학의 공지 사항과 연락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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