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비리 의혹’ 강서구의장·운영위원장 소환
김임훈 기자
수정 2026-02-13 13:44
입력 2026-02-13 13:44
소환 앞서 두 차례 압수수색
경찰이 서울 강서구의회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강서경찰서는 13일 오전 강서구의회 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이들은 구의회 임기제 공무원 A씨가 별정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그간 구의회에서 채용과 인사 업무를 전담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11일과 지난달 20일 두 차례에 걸쳐 의장실과 운영위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A씨의 채용 비리 의혹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감사원에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이날 소환 조사에서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채용 과정에 부적절한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김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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