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가상자산 변동성, 금융시장 전이 가능성 낮아”

한지은 기자
수정 2026-02-13 09:56
입력 2026-02-13 09:55
시장상황 점검회의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2.13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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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최근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금융시장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일본 금리 상승과 국고채 수급 부담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다소 상승한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고채를 포함한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채권발행기관 협의체 등을 통해 관계기관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도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서는 금융시장으로의 직접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빗썸 사태 등으로 인한 신뢰 저하가 시장 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장 감시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주요국 통화정책 향방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설 연휴 기간에도 각 기관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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