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사전판매 하루 만에 1000대 돌파

민나리 기자
수정 2026-02-13 08:51
입력 2026-02-13 08:51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사전 판매 시작 하루 만에 1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전 판매에 돌입한 비스포크 AI 스팀은 하루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작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신제품은 로봇청소기의 핵심인 흡입력과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위 모델인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두 배 강력해진 10W 흡입력을 갖춰 미세먼지와 이물질 제거 성능을 높였다.
특히 한국 주거 환경에 맞춘 특화 기능들이 눈에 띈다. 모서리와 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는 ‘팝 아웃 콤보’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최대 45mm 높이의 문턱을 거뜬히 넘는 ‘이지패스 휠’을 탑재해 이동성을 높였다.
위생 측면에서는 ‘스팀 청정스테이션’이 100도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의 세균을 99.999% 살균하고 냄새를 잡아준다. 여기에 세척판 오염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셀프 클리닝 세척판’과 물통을 직접 비울 번거로움이 없는 ‘자동 급배수’ 모델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보안 기능 역시 한층 강화됐다. 스마트싱스 기반의 기기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와 민감한 개인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칩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녹스 볼트’를 탑재해 해킹 등 보안 우려를 차단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몰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의 사전 판매를 이어간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은 내달 3일 공식 출시되며, 일반형 모델은 4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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