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개최국 이탈리아 제압하고 첫 승…오늘 저녁 영국에 2연승 도전

이제훈 기자
수정 2026-02-13 06:53
입력 2026-02-13 06:53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첫 승을 수확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이탈리아를 7-2로 꺾었다.
전날 미국과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예상외로 4-8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은 개최국 이탈리아를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엔드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한국은 후공으로 시작한 2엔드 마지막 스톤을 버튼에 올려 선취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3엔드에서 수비에 불리한 선공에도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달아났다.
4엔드에서도 1점을 추가한 한국은 5엔드에서 이탈리아의 반격에 1실점했지만 6엔드에서 4점을 따내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7-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7엔드에서 이탈리아에 1점을 내줬지만 이탈리이가 백기를 들면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5분 영국과 3차전을 갖고 2연승에 도전한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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