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제·공공의대 추진에 농어촌 의료공백 해소 기대

임송학 기자
수정 2026-02-12 15:59
입력 2026-02-12 15:59
2030년 이후 공공의대 신입생 모집
전북 숙원 남원 공공의대 추진 기대
지역 의료 사각지대 진료 공백 해소
정부가 지역의사제와 함께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 지역 의료 공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면서 2024학년도 의대정원(3058명)을 초과한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10년간 복무하는 지역의사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된다. 2030년 이후에는 공공의대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공의대 신입생은 2030년부터 100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2033년부터 2037년까지 전국적으로 연평균 700여 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배출돼 비수도권의 응급·분만·외상·중증 진료 등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2018년부터 추진돼온 전북의 공공의대 설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와 협의를 거친 공공의대법안도 지난달 발의를 마쳤다. 공공의대를 졸업하면 의사면허 취득 후 15년간 공공의료기관에서 복무를 해야 한다.
전북도는 숙원인 공공의대가 설립되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대와 원광의대에서 2031년까지 해마다 많게는 48명의 지역의사가 배출되고 공공의대까지 설립되면 농어촌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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