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BMW 18만대 차량 결함 리콜…포터Ⅱ·봉고Ⅲ·i5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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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헌 기자
조중헌 기자
수정 2026-02-11 09:30
입력 2026-02-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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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 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현대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봉고Ⅲ EV, BMW i5 eDrive40 등이 포함된다.

현대 포터Ⅱ 일렉트릭 3만 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쏘나타 등 20개 차종 3만 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꺼질 수 있는 문제가 발견돼 이날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기아 봉고Ⅲ EV 2만 5078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발견돼 오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K8 등 16개 차종 6만 9137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이 발생해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BMW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는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고전압시스템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지난 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조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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