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소 전지 폐열 활용…에너지효율 극대화 추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6-02-10 10:51
입력 2026-02-10 10:51

LG전자와 MOU…수소연료전지 폐열 활용

이미지 확대
이광원(왼쪽) LG전자 어플라이드사업담당과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제공
이광원(왼쪽) LG전자 어플라이드사업담당과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에서 생산된 폐열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열원 활용 에너지효율 극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전기와 열 생산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최적화를 담당한다. LG전자는 수소연료전지와 연계한 히트펌프, 흡수식 냉동기,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등을 활용해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LG전자의 세계적인 공조 설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정책, 사업개발 등의 제반 사항 지원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에 LG전자의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을 적용하면 열의 활용처가 다양해지고 버려지는 폐열도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한 폐열은 난방이나 온수 공급용으로 쓰일 수 있고, 히트펌프와 흡수식 냉동기를 통해 냉방 또는 냉각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두산퓨얼셀은 “이 사업모델은 송배전망 확충이 어려운 수요처 인근에도 쉽게 구축할 수 있다”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0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산전원으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분산전원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두산퓨얼셀과 LG전자가 개발하는 사업모델의 핵심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