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개장 후 급등세…삼전은 첫 ‘17만전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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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수정 2026-02-09 09:30
입력 2026-02-09 09:30
젠슨 황 AI 투자 우려 불식하자 미 증시 훈풍..코스피 53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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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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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훈풍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장 직후 각각 5300선과 1100선을 재돌파했다.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17만 전자’를 터치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9.96 포인트(4.13%) 오른 5299.10으로 출발해 5317.63까지 단숨에 오르며 2거래일 만에 장중 5300선을 재돌파했다. 코스닥은 29.14 포인트(2.70%)오른 1109.91로 출발하며 역시 2거래일 만에 장중 1100선을 재돌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AI 투자 규모에 대해 “적절하고 지속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기관은 2509억원, 외국인은 5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2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3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1억원, 2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은 모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49% 오른 16만 73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17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7만 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5.36% 오른 88만 4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현대차(1.93%), LG에너지솔루션(2.34%), 삼성바이오로직스(0.90%), SK스퀘어(8.75%)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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