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55.8%…2주 연속 상승[리얼미터]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2-09 09:47
입력 2026-02-09 08:4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3%포인트(p) 상승한 5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2월 1주 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3%p 오른 55.8%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42.8%, ‘잘하는 편’은 13.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9.1%로 전주 대비 1.6%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은 29.5%, ‘잘 못하는 편’은 9.6%로 조사됐다. 긍정과 부정 간 격차는 16.7%p로 확대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리얼미터 측은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와 물가 관리 등 체감도가 높은 민생 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및 남부대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별도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7%p 상승한 47.6%, 국민의힘은 2.1%p 하락한 34.9%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6.9%p에서 12.7%p로 확대됐다.
개혁신당은 3.3%, 조국혁신당은 2.5%, 진보당은 1.3%, 기타 정당은 1.5%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8.9%로 집계됐다.
이번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5~6일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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