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임종언 vs 최강 단지누…“한국 15위, 임종언·김길리 등 쇼트트랙 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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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수정 2026-02-08 11:28
입력 2026-0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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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오른쪽)와 임종언이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트레이닝 링크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훈련 중 밝게 웃고 있다. 밀라노 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오른쪽)와 임종언이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트레이닝 링크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훈련 중 밝게 웃고 있다. 밀라노 뉴시스


한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내 종합 15위에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임종언(19·고양시청)이 최강 윌리엄 단지누(25·캐나다)를 넘어야 예측 순위에 다다를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8일(한국시간) 올림픽 종합 순위 전망(금메달 기준)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15위(금 3, 은 2, 동 2)에 올려놨다.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남자 1000m 임종언과 여자 1500m 김길리(성남시청), 단체전에서 남자 5000m 계주팀이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메달 후보로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과 혼성 2000m 계주, 동메달은 여자 컬링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지목됐다.

남자 쇼트트랙이 금빛 질주를 완성하기 위해선 단지누를 제쳐야 한다. 임종언이 지난해 12월 올림픽의 마지막 모의고사였던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개인전 1000m에서 정상에 오른 감각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그는 최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단지누가 현시점에 가장 잘하는 선수지만 그도 올림픽은 처음”이라며 “제 플레이에 중점을 두면 만족할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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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이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밀라노 뉴스1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이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밀라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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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윌리엄 단지누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동료들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밀라노 연합뉴스
캐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윌리엄 단지누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동료들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밀라노 연합뉴스


경쟁자의 기세도 매섭다. 단지누는 최근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두 시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0월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선 역사상 처음 개인, 단체 등 5종목을 제패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 개인전 3관왕(500m, 1000m, 1500m) 후보로 거론되는 단지누는 “압박감이 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최가온(세화여고)은 SI의 메달권 전망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SI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시미즈 사라(일본), 은메달이 클로이 김(미국)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일 캐나다 스포츠 정보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는 우승 후보로 최가온과 함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팀, 개인 1500m 김길리를 꼽은 바 있다.

서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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