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 무대서 금메달…스위스 폰 알멘, 활강 정상에

김유민 기자
수정 2026-02-07 23:17
입력 2026-02-07 23:17
스위스 알파인스키 선수 프란요 폰 알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폰 알멘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1분 51초 6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2001년생인 폰 알멘은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으로, 데뷔 무대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그는 2023년부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난해와 올해 활강 종목에서만 5승을 거뒀고, 지난해 2월 오스트리아 잘바흐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활강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올림픽 직전 열린 마지막 월드컵 활강 경기인 지난 1일 스위스 크랑몬타나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온 폰 알멘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동계올림픽 남자 활강에서는 2022년 베이징 대회 베아트 포이츠에 이어 2회 연속 스위스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첫 메달 결정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조반니 프란초니가 1분 51초 81로 은메달을, 도미니크 파리스가 1분 52초 11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활강과 대회전 각각 3승, 슈퍼대회전 2승을 거두며 남자부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르코 오데르마트는 1분 52초 31로 4위에 그쳤다.
김유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프란요 폰 알멘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성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