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이은혜, 태극마크 확정…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서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2-06 15:42
입력 2026-02-06 15:42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은혜(대한항공)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사실상 확정했다.
이은혜는 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마지막 날 풀리그에서 11승 1패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와 무관하게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10명)로 선발됐다.
전날 9전 전승을 달리던 그는 이시온(무소속)에게 2-3으로 졌지만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이다은(한국마사회)을 각각 3-0과 3-2로 꺾으며 2승을 추가했다. 경쟁 상대였던 최효주(대한항공)가 현재 9승 3패를 기록 중으로, 이은혜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져 동률이 되더라도 앞서 맞대결에서 3-1로 이겼기 때문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여자부에선 신유빈,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 유예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5명이 이미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따라 자동 선발된 상태다.
남자부에선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10승 2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열린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오준성(한국거래소)에게 2-3으로 지면서 국가대표 자동 선발권을 놓쳤지만, 이번 선발전에서 자력으로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남자부는 앞서 세계랭킹에 따라 장우진(세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3명이 이미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고, 최종 선발전 7위까지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로 발탁된다.
한편 대한탁구협회는 다음 달 3~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별도로 열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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