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도 못 해” 새파랗게 질린 개미들…코스피 3%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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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2-05 11:25
입력 2026-0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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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한 코스피
하락 출발한 코스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5,270선에서 낙폭을 조절하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2026.2.5 연합뉴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5일 오전 코스피가 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179.51포인트(3.34%) 하락한 5191.5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7포인트(2.24%) 내린 5251.03에 개장해 장 초반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20% 하락한 16만 2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 4%대 후반까지 밀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0.77%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5.44% 하락 출발해 4% 안팎에서 하락 중이다.

현대차(-2.68%), LG에너지솔루션(-1.99%), 삼성바이오로직스(-2.22%), SK스퀘어(-5.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9%)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전날 30% 급등했던 한화솔루션은 6%대 급락 중이다.

앞서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고평가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한 순환매 현상이 본격화하면서 기술주 위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날 다우지수는 0.53% 올랐지만 S&P 500 지수는 0.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 하락했다.

전날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했던 AMD(-17.3%)를 비롯해 엔비디아(-3.8%), 팔란티어(-11.6%) 등 미 증시 호황을 이끌었던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4.17포인트(2.97%) 내린 1115.26을 가리키고 있다. 에코프로(-4.4%), 에코프로비엠(-5.6%), 알테오젠(-3.6%), 레인보우로보틱스(-6.0%), 삼천당제약(-5.5%) 등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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