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두 달 만에 복귀? “변함 없다…해야 할 일 있어” 입 열었다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2-05 11:12
입력 2026-02-05 10:43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MC로 출연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달 중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나래 측은 11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에 대해 “사전 제작해 오래전 촬영을 마쳤다”면서 “구체적인 세부 일정과 관련해선 제작진에게 따로 연락받지 못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활동 중단은 변함없고 복귀를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박나래가 ‘운명전쟁49’에 MC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박나래의 방송 복귀설이 확산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 예능으로, 전현무와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MC를 맡았다.
방송 복귀설에 대해 박나래 측은 “지금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서 “사안을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고 선을 그었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전날 공개한 1분 28초 분량의 예고 영상에서 박나래를 편집했다.
다만 본방송에서는 정상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운명전쟁49’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핵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최근 퇴사한 전 매니저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매니저들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폭언하는가 하면 상해를 입혔으며, 업무를 하며 지출한 사비를 정산해주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박나래는 ‘맞고소’로 대응했고, 양측은 폭로전을 벌이며 공방을 이어갔다.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의사단체 등이 박나래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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