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햄버거 번·식빵 등 거래처 공급 내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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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수정 2026-02-04 16:58
입력 2026-02-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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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편의점 빵 매대
한산한 편의점 빵 매대 4일 서울 시내 편의점에 삼립 빵이 진열돼 있다. 2026.2.4/뉴스1


SPC삼립은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화재에 따른 납품 차질 문제에 관해 “햄버거 업체 등 B2B(기업간거래) 거래처에 내일부터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C삼립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화재 발생 직후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동시에 제품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식빵과 햄버거 번 등 주요 제품은 성남과 대구 등 주요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 등을 활용해 대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생산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화재가 발생한 시화공장은 SPC삼립 최대 규모 공장이자 국내 양산빵 최대 생산기지로 꼽힌다. 불이 시작된 R동 3층은 식빵과 햄버거 번 등을 생산하는 주력 라인으로, 일각에서는 햄버거 업체 등 외식업계 전반에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등 25명을 투입해 2시간가량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빵을 만드는 기계 부근이 발화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불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기계 가동 중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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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원인은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원인은 4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 2026.2.4 공동취재/연합뉴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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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화재 이후 B2B 거래처 공급을 언제 재개할 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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