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에서 도서관까지…전국을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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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6-02-04 11:25
입력 2026-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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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반려동물 스템프 투어 포스터. 당진시 제공
당진시 반려동물 스템프 투어 포스터. 당진시 제공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스탬프 투어가 전국 곳곳에서 운영돼 관심을 끈다.

충남 당진시는 이달부터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면천읍성 수호견 과거시험’을 주제로 한 이번 반려동물 스탬프 투어 인증 장소는 ▲골정지(담력) ▲대숲바람길(순발력) ▲객사(의례) ▲남문(경계) ▲장청(인지) ▲3·10 만세운동 기념탑(독립정신 고취) ▲영탑사(체력) ▲각자성돌(증표 각인 남기기) ▲면천창고(물자 확보 훈련) 등 총 9곳이다. 인증 완료자에게는 ‘면천읍성 수호견’ 임명과 함께 기념품(배지)가 제공된다.

경남 거창군은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거창에 On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거창의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9경과 특산품인 거창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수승대 관광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지정된 3곳에서 관광여권을 받은 뒤, 거창 9경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 캐릭터 열쇠고리, 여행용 가방, 황금사과 패키지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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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스템프 투어 포스터. 남해군 제공
남해군 스템프 투어 포스터.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도 같은 기간 ‘국민 쉼터 남해, 찍고 가요’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남해 웰컴센터,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남해향교, 창생플랫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흔적전시관, 죽방렴홍보관, 힐링숲타운, 가천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쏠비치 관광안내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등 남해지역 주요 관광지 12곳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남해군 대표 캐릭터 ‘나매기 인형’ 또는 ‘유자 텀블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사랑하는 아이·연인과 함께 하는 ‘2026 감성 등대투어’로 ‘힐링의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부산 중리항방파제등대를 시작으로 경남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 여수 돌산항남방파제등대, 전남 애도등대 등 매력적인 등대들이 위치한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다.

경북 김천시는 10월 말까지 ‘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지역 내 도서관을 순회 이용하며 도서·전자책 대출과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김천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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