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사줄게, 따라와”… 대구서 초등생 유인 미수 60대 현행범 체포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2-04 10:59
입력 2026-02-04 10:44
술에 취해 “빵을 사주겠다”며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유인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6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대구 북구에 있는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B양 등 3명에게 “빵을 사줄 테니 따라오라”며 유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등은 당시 A씨의 요구를 강하게 거부했고, A씨가 떠나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공원 근처에 있던 A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려 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체포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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