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잘 돼…모두에게 좋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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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2-01 15:52
입력 2026-02-01 14:38
“중국이 캐나다 장악하길 바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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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그린란드 문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6.1.31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그린란드 문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6.1.31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덴마크와의 협상과 관련해 “합의가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모두에게 좋은, 매우 중요한 합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잘 이뤄진 것 같다”며 “모두에게 좋은 거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국가안보 관점에서 정말 중요한 거래다. 나는 그 부분에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가 이뤄질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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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2026.1.31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2026.1.31 AF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기습 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직후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핵심 동맹인 유럽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 사이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린란드는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미국과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고위급 실무 회담을 최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중국의 경제협력 추진에 대해서도 재차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캐나다를 장악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그들(캐나다)이 중국과 합의를 한다면 우리는 매우 중대한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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