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빈말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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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1-30 09:38
입력 2026-01-30 09:38

초국가범죄 대응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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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빈말 같습니까?”라며 해외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집단에 또다시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캄보디아 내 중국 범죄조직에서 한국 경찰이 단속에 들어가자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도 강조했다. 관련 글은 캄보디아어로도 동시에 게재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엑스에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하는 등 초국가범죄 관련 강력 대응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마약, 스캠(온라인 사기),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맞서기 위해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차출된 범정부 컨트롤타워다. TF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스캠,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한 바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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