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인형 값이 웬만한 노트북급”…‘케데헌 인형’ 3개에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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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1-29 14:00
입력 2026-0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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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완구 업체 마텔이 선보인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형. 마텔 제공
세계 최대 완구 업체 마텔이 선보인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형. 마텔 제공


세계 최대 완구 업체 마텔이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캐릭터 장난감과 수집품을 대거 선보였다. 어린이용 인형 브랜드 ‘아메리칸 걸’의 예약 주문이 벌써 시작됐는데, 주인공 루미, 조이, 미라 세 인형을 모두 사면 우리나라 돈으로 70만원이 넘는다.

마텔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완구 박람회에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장난감과 수집품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품은 마텔의 ‘아메리칸 걸’ ‘폴리 포켓’ ‘우노’ ‘리틀 피플 컬렉터’ 등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된다. 인형, 액션 피규어, 수집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다. 케데헌 주인공 루미, 조이, 미라를 재현했다.

마텔의 닉 카라마노스 액션 피규어 및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담당 수석 부사장은 “케데헌은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층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와 긴밀히 협력해 팬들의 수요에 맞춰 놀라운 속도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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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의 고가 인형 브랜드 ‘아메리칸 걸’ 공식 쇼핑몰 사전 주문 화면.
마텔의 고가 인형 브랜드 ‘아메리칸 걸’ 공식 쇼핑몰 사전 주문 화면.


이날부터 마텔의 고가 인형 브랜드 아메리칸 걸 공식 쇼핑몰에서는 사전 주문이 시작됐다. 18인치(약 46㎝) 크기의 루미, 조이, 미라 인형은 개당 165달러(약 23만 5600원)다. 세 인형을 모두 구매하면 70만원이 넘는다.

일반 인형은 40~45달러(약 5만 7100~6만 4300원)에 판매된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개봉 이후 조회수 5억건을 넘겼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마텔이 정작 지난해에는 이 애니메이션의 폭발적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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