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美 ‘슈페리어 에식스’ 공장 화재… 일부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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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이성진 기자
수정 2026-01-08 10:08
입력 2026-01-08 10:08

미 최대 권선 생산시설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건물 절반 전력만 복구… 일부 생산 업무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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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모습. LS그룹 제공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모습. LS그룹 제공


LS그룹의 미국 권선 제조 자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테네시주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생산이 중단됐다.

8일 테네시주 프랭클린시 시청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2시쯤 2만9729m²(약 9000평) 규모의 북미 최대 권선 생산시설 슈페리어 에식스 테네시주 공장 내부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과 연기는 환기 설비를 통해 건물 천장으로 확산한 뒤 공장 전력 공급 일부까지 차단시켜 생산은 일시 중단됐다.

프랭클린 소방당국은 타워 트럭과 사다리차 등 대규모 장비를 출동시켜 약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건물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불길은 더 이상 확산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건물 절반의 전력만 복구돼 일부 생산 업무만 재개했다. 정상 가동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피해 복구와 전력 재공급이 이뤄지는 대로 단계적 생산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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