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서 청주·음성·옥천 등 3곳만 인구 늘었다

남인우 기자
수정 2025-12-23 15:23
입력 2025-12-23 15:09
올해 충북지역에서 인구가 증가한 시군이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음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충북 도내에서 전년보다 인구가 늘어난 지자체는 청주시(3114명), 음성군(2357명), 옥천군(205명) 등 3곳이다.
나머지 8개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영동군으로 811명이다. 뒤를 이어 괴산군(634명), 진천군(628명), 단양군(493명), 제천시(401명) 등도 큰 폭으로 줄었다.
충주시(382명), 보은군(298명), 증평군(69명)도 인구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인구 증가율로 따지면 도내 1위는 음성군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음성군 인구는 9만 3593명으로 전년 대비 2357명이 늘어 인구증가율 2.58%를 보였다.
음성군의 인구 증가 폭은 전국 군 단위에서 전남 신안군 3372명, 전남 무안군 2743명에 이어 세 번째다.
음성군 관계자는 “올해 4816세대의 주택공급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투자유치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가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인구 증가에다 변경된 지침으로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가 인구에 포함되면 시 승격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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