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에 통일교 돈 들어왔다면 파헤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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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5-12-09 09:53
입력 2025-1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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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2월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13.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2월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13.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일교가 여당 정치인에게도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선제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정교분리 원칙을 강조하며 해체까지 언급했고 (이 대통령의) 벽오동 심은 뜻을 저는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 것을 알아야 한다”며 “공격이 최대의 방어로 민주당에도 통일교 검은 손이 들어왔다면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김건희 특검에 문재인 정부(2017~2022년) 시절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은 22대 국회 현역 의원 1명에게는 현금 수천만원과 고가 시계를, 전직 의원 1명에게는 현금을 각각 건넸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국무회의에서 “종교 재단이 조직적, 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며 해당 종교 해산 명령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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