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소상공인 6.6만명 263억 지원, ‘다음’ 분사… 국민 포털 재도약 꾀한다

민나리 기자
수정 2025-05-22 23:33
입력 2025-05-22 18:10
“상생 가치 공유” 사회공헌 리포트
‘같이가치’ 누적 기부금 929억 달해
다음준비법인 설립… “경쟁력 강화”
22일 ‘카카오 사회공헌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사의 디지털 전환 활동 중 하나인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6만 6000명의 소상공인에 약 263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을 지급했다. 전국 227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했으며, 2800여명의 상인에 교육을 제공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 같이가치’의 약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지난 4월 기준 92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건수는 총 6650만건이었으며, 모금 프로젝트는 1만 9000개에 이르렀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가 실천해 온 상생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에게 필요한 일상과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을 콘텐츠CIC 형태로 출범시킨 지 2년만으로, 신설 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 형태로 만들어졌다.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가 계속 신설 법인을 이끈다. 신설 법인은 독자 경영 구조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나리 기자
2025-05-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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