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니 법인, 우리은행 인니 법인과 2800억 금융 지원 MOU

손지연 기자
수정 2024-12-17 14:31
입력 2024-12-17 14:31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17일(현지시간) 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자국 원료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 운전자본 신용대출 등 2억 달러(한화 약 2873억원)를 지원받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인도네시아 현지 철광석과 원료 탄 구매에 해당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산 수입재의 저가 경쟁에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은 “2026년까지 현지 철광석과 원료 탄 최대 30%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재원 마련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철강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단기 금융지원에 머물지 않고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장기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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