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 폭발물 설치”…인터넷 게시글에 경찰특공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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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4-11-03 16:51
입력 2024-1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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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현장 순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현장 순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또다시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 게임 행사장에 한 시간 이내로 폭발물이 터지게끔 설치해 놓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특공대, 인근 군부대 인력 등 50여 명이 투입돼 2시간 30분가량 행사장 내외부를 수색했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당 게시물은 경찰이 수색을 진행하던 중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허위 게시물로 관람객 약 200명이 대피하는 등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졌다. 다음날인 2일 10대 A군은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뒤 “행사에 참석하려면 대기 줄을 서야 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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