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밀학급’ 2800개 감소…“학급편성기준 하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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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수정 2024-03-28 16:06
입력 2024-03-28 11:05

‘초·중’ 과밀학급 줄고 ‘고교’ 늘고
道교육청 “과밀해소 지속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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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전체 과밀학급 수가 지난해보다 2000여개 감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지역 내 초·중·고 과밀학급(28명 이상)이 총 1만 3272개로 전년보다 2881개(17.8%) 감소했다고 밝혔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편성 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전년도 28~32명에서 최저기준과 최고기준을 모두 2명씩 하향 조정한 26~30명, 중학교는 전년도 28~36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7~36명으로 학급을 편성했다.

또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는 전년도 26~35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5~35명으로 편성했으며, 특성화고는 전년도 24~28명에서 최저기준을 2명, 최고기준 1명 하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학교의 과밀학급은 866개로 전체 초등학교 일반학급의 2.8%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2507개(8.2%) 줄었으며 중학교 과밀학급은 738개(6.8%) 감소했다.

반면 고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이 364개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학급편성기준 하향으로 과밀학급 감소와 학급당 학생 수 감소의 성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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