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먹는데 천장서 쥐가 ‘툭’”…中 또 위생 논란

김채현 기자
수정 2023-12-13 17:50
입력 2023-12-13 17:50
中 훠궈 식당 천장서 쥐 떨어져
“쥐에 머리 긁혔다” 병원 진료
13일(한국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성의 한 훠궈 식당을 찾은 손님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남성 손님 2명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쥐 몇 마리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그 중 한 마리는 한 손님의 머리 위에 떨어졌고, 손님들은 혼비백산해 몸을 피했다.
A씨는 “(쥐에) 머리를 긁혔다”며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끔찍하다”, “쥐고기 먹으라는 큰 뜻인가”, “위생이 얼마나 나쁜건가”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국의 재발 방지 약속에도 위생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중국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산둥성 핑두시의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는 한 남성이 맥아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국제적인 논란이 일었다.
또 최근엔 쥐가 식당의 오픈형 주방 작업대에 놓인 날고기를 뜯어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상에서 퍼져 논란이 됐다.
김채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