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골목에 걸린 희생자 추모하는 별
수정 2023-10-26 16:56
입력 2023-10-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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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에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별모양 조명이 달려 있다. 2023.10.26.
뉴스1 -
권은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미술가가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골목 초입에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습니다’라는 바닥명판이 새겨져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26일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참사 1주기를 맞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의해 공개되었다. 한 시민이 골목에 설치된 빌보드 앞을 지나고 있다. 2023.10.26.
연합뉴스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서 설치된 조형물을 어루만지며 슬픔에 잠겨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설치된 조형물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사흘 앞둔 26일 서울 이태원역 인근 현장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설치물을 어루만지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26일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참사 1주기를 맞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의해 공개되었다. 사고 골목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별이 걸려 있다. 2023.10.26.
연합뉴스 -
26일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참사 1주기를 맞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의해 공개되었다. 시민들이 골목 입구 바닥 명판을 지나고 있다 . 2023.10.26.
연합뉴스 -
26일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26일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서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3.10.26.
공동취재사진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추모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서 이곳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로 조성한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전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2023.10.26.
공동취재 -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정주희 씨의 어머니 이효숙 씨가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을 마친 뒤 슬픔에 잠겨 있다. 2023.10.26.
뉴스1 -
26일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2023.10.26 연합뉴스 -
26일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에 앞서 희생자 위패에 참배하고 있다. 2023.10.26 연합뉴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6일 이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약 40m 걸으면 바로 볼 수 있는 골목에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표지판이 세워졌다.
길의 입구 바닥에는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길로 들어서는 골목 우측에는 세 개의 표지판이 나란히 설치됐다.
두개는 황예지 사진작가의 작품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태원 참사 경위 등을 설명하는 문구다.
‘하나 둘 모여 나타난 길’이라는 이름의 사진 작품은 까만 배경에 수백개의 빛 형상이 가운데로 모이는 모습을 담았다. 작품 한가운데에는 한 시민이 참사 직후 ‘일상적인 공간에서조차 안전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저희는 잊지않고 바꿔가겠습니다.“라고 적은 포스트잇이 보인다.
‘너의 의미’라는 이름의 또 다른 사진작품은 물가에 선 한 인물이 어딘가를 쳐다보며 손을 뻗는 모습이다.
앞서 시민들이 각자 추모의 글을 적어 붙인 포스트잇 판도 그대로 유지된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사진작품과 포스트잇을 두달에 한번씩 교체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 길을 조성하는 데 약 1년이 걸렸으며, 지난 8월 용산구청에 참사 현장 중간 정비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연 후 용산구청이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에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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