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쇼’ 집에서 본다…‘페르세우스 유성우’ 생중계

김정호 기자
수정 2023-08-11 10:54
입력 2023-08-11 10:54
13~14일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남긴 잔해물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일명 ‘우주쇼’로 불린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862년 루이스 스위프트와 호레이스 터틀이 발견한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한다. 매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 사이 볼 수 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규모가 크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13일 오후 4시 29분이고, 이날부터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까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유성우를 중계하며 유성우의 발생 원리와 관측법도 설명한다. 또 여름철 은하수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의 관측 영상도 방송한다.
방송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주민들이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도록 천문대 야외광장에서 자유 관측 행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양구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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