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려 에어컨 켰는데…” 경기 수원서 에어컨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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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수정 2023-07-10 13:21
입력 2023-07-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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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화재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건물 내 사무실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에어컨 화재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건물 내 사무실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무실에 설치된 에어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19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최초 신고가 있은 뒤 15분 만에 잡혔다.

최초 목격자는 이 건물 305호에서 에어컨을 켜기 위해 몇 차례 리모컨을 눌렀는데 실내에서 ‘퍽’ 소리가 나고 책상 아래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신고했다고 소방에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05호와 아래층인 205호가 70㎡씩 그을음 등 재산피해를 입었고 외부에 있던 카니발 차량 1대가 윗층에서 창문 파편이 떨어져 손상됐다.

소방과 경찰은 에어컨 전기배선이 꼬이면서 접촉불량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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