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후임’ 與 최고위원 ‘호남·40대’ 김가람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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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3-06-09 14:34
입력 2023-06-09 14:34

“당 혼란 원인은 세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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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 김기현 대표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3.6.9 뉴스1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 김기현 대표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3.6.9 뉴스1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전 청년 대변인이 선출됐다.

김 최고위원은 각종 설화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 후임이다.

이날 당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응답(ARS) 방식 투표에는 전체 828명 중 589명(65.1%)이 참여했고, 이중 김 후보는 64.7%인 381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김 최고위원과 경쟁한 이종배 후보는 135표, 천강정 후보는 23표를 각각 득표했다.

김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 40대로, 지난 3월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김기현 대표 지도부에서 청년 대변인을 맡아 활동해왔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지난해) 당의 모습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그 원인은 어떤 생각이나 철학의 다름이 아닌 세대 간의 갈등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당내에서 제 역할이라고 한다면, 20·30과 50·60을 잇는 그런 40대로서의 역할을,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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