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립 이후 첫 ‘매출 3조원 클럽’ 입성…함영준 회장 보수 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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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수정 2023-03-21 16:57
입력 2023-03-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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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오뚜기 라면. 오뚜기 제공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오뚜기 라면. 오뚜기 제공
식품회사 오뚜기가 창립 53년 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3조원을 넘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의 작년 매출은 3조 1833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57억원으로 1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85억원으로 114.3%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소스류 및 유지류 등이 꾸준하게 성장해 매출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흥, 오뚜기라면을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 염가매수 차익이 발생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뚜기는 지난해 연 매출이 3조원을 넘기면서 롯데제과, 농심, SPC삼립식품 등과 나란히 식품업계 ‘3조원 클럽’에 입성하게 됐다.

함영준 회장의 작년 보수는 8억 9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7% 늘었다. 급여 5억 1600만원, 상여 3억 8100만원이다. 황성만 사장은 7억 6100만원을 받았다. 직원 급여는 평균 4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6% 올랐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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