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 니로 집에 침입, 트리 아래 선물들 훔치던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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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수정 2022-12-20 16:57
입력 2022-12-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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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원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지난 6월 13일(현지시간) 뉴욕 발타사르에서 열린 샤넬의 15차 연례 트리베카 축제 예술인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할리우드 원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지난 6월 13일(현지시간) 뉴욕 발타사르에서 열린 샤넬의 15차 연례 트리베카 축제 예술인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할리우드 원로 배우 로버트 드 니로(79)의 미국 뉴욕 자택에 침입해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놓인 선물들을 훔치려던 여성이 체포됐다.

뉴욕 경찰은 19일(현지시간) 오전 2시 45분 맨해튼의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드 니로가 임대해 사용하는 건물의 지하를 통해 한 여성이 강제로 침입했다며 즉각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이 여성은 절도 전과가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 니로는 트리 근처에 소란이 발생한 것을 알고 가운 차림으로 계단을 통해 내려와 경찰에 이 여성이 끌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ABC 뉴스가 전했다. 대변인은 그가 무사하다고만 밝힌 뒤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드 니로는 이 집을 임대해 머무르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뉴욕 경찰 대변인은 경관들이 문제의 여성을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 것이며 이 여성이 거실에서 자신의 가방 안에 선물들을 쓸어 담을 때 검거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관들은 이 집이 드 니로의 집인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계속 수사해 여성을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두 차례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드 니로는 맨해튼에서 나고 자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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