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이대호 은퇴
신성은 기자
수정 2022-10-08 17:24
입력 2022-10-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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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8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온 아내 신혜정 씨를 다독이고 있다.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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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8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온 아내 신혜정 씨에게 장미꽃 100송이를 선물하고 있다.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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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 8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이대호에게 장미꽃 100송이를 받은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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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 딸, 아들이 8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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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8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은퇴 투어 행사에서 관중석을 응시하고 있다.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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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8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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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8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은퇴경기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0.8
롯데 자이언츠 제공 -
8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을 보러온 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 2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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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오늘 많이 떨리면서 기대가 되지만 아쉬움이 느껴진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저를 보러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나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정규시즌 8위가 확정돼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롯데의 올 시즌 최종전이자 선수 이대호가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롯데 경기이기도 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공언한 이대호는 이 경기 종료 후 영구결번식과 함께 은퇴식을 갖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대호는 “지난 7월 은퇴 투어를 할 때부터 은퇴를 조금씩 실감했다. 은퇴 투어 내내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받으며 진짜 ‘이제 내가 떠나야 할 때가 됐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이날이 진짜 안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 온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조선의 4번 타자’로 맹위를 떨쳤던 이대호는 한국 야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10년에는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고 타율(0.364), 홈런(44), 안타(174), 타점(133), 득점(99), 출루율(0.444), 장타율(0.667) 부문 1위에 오르며 전무후무한 7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마지막 시즌까지 불꽃을 태우며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통산 성적도 1970경기에 나가 타율 0.309, 374홈런, 1424타점, 972득점, 출루율 0.385, 장타율 0.515의 성적을 거뒀다.
이대호는 자신의 야구 인생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을 받자 “50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많은 편견과 싸워오면서 (22년간 기록한) 개인 성적은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롯데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게 감점 요인이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정말 우승을 하고 싶어 롯데로 돌아왔는데 그 짐을 후배들에게 떠넘기고 도망가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특별히 오늘 경기에 하고 싶은 건 없다. 올 시즌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렸다. 홀가분하게 마지막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마지막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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