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 확실’
손지민 기자
수정 2022-06-01 23:53
입력 2022-06-01 23:53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는 오후 11시 50분 기준 27.9% 개표율 상황에서 18만 749표(53.1%)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43.7%), 정의당 이정미(2.8%), 기본소득당 김한별(0.5%) 후보를 멀찌감치 앞서고 있다.
유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대위 사무실에서 “위대한 시민들의 승리다.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시장 돼서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초지일관 사심 없이 오직 시민과 인천의 미래를 보고 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유 후보는 전·현직 시장의 ‘리턴매치’에서 박 후보에게 4년 전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인천시장직에 복귀하게 됐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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