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추락 여객기 수직 추락…일부 시신 발견”
수정 2022-03-25 14:19
입력 2022-03-25 14:19
25일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주타오 민항국 항공안전판공실 주임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고기의 지면 충격 범위는 반경 30m 정도이고, 지표면에서 대략 20m 깊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충격 범위는 사고기가 거의 수직 추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 주임은 사고기가 수직으로 낙하했는지에 대해 “항공기 사고는 기술 전문가와 조사원의 협조가 필요한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회수된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의 데이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데이터 분석에 10∼15일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사고 현장 수색 작업을 통해 사고기 잔해 183개와 탑승객 소지품 21개, 일부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중앙TV(CCTV), 중국민항보 등이 사고기의 블랙박스 2개 중 미회수 상태였던 비행데이터기록기(FDR)를 찾았다고 보도했으나 신화사는 정부 대응 지휘부에 확인한 결과 아직 FDR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CCTV도 미회수 상태라고 정정 보도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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