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컬링 여자 팀 킴 ‘4강 앞으로’…일본에 10-5 완승
수정 2022-02-15 01:22
입력 2022-02-1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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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은정의 외침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김은정이 스위핑을 지시하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일본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 펼치는 ‘팀 킴’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의 김은정이 10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스위핑을 지시하고 있다. 2022.2.14 뉴스1 -
[올림픽] 치열한 하우스 내 스위핑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팀 킴 리드 김선영이 하우스에 도달한 스톤 주변을 스위핑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일본에 10-5로 승리를 거뒀다. 2022.2.15 연합뉴스 -
[올림픽] 스톤 투구하는 김경애한국 서드 김경애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미.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투구하는 김은정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에 10-5로 승리를 거뒀다. 2022.2.15 연합뉴스 -
[올림픽] ‘신중하게’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김은정이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한일전 승리 거두는 한국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10-5 승리 거두는 한국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김은정 ‘엄지 척!’‘팀 킴’의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를 거두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4 뉴스1 -
김은정 ‘승리의 세리머니’‘팀 킴’의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를 거두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4 뉴스1 -
[올림픽] 안경언니 재롱에 웃음 터진 팀원들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앞서 방송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
‘우리는 팀킴이다’‘팀 킴’의 김선영, 김영미, 김경애,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팀킴이 10:5로 한일전 승리를 거뒀다. 2022.2.14 뉴스1 -
[올림픽] 한일전, 10앤드 없이 깔끔한 승리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0-5 승리를 거둔 팀 킴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득점에 기뻐하는 팀킴한국 김은정(왼쪽부터), 김선영, 김경애, 김영미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3엔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스톤 투구 위치 가리키는 김은정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6엔드에서 스톤 투구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한일전 승리한다’한국 컬링대표팀 김경애(왼쪽부터), 김영미, 김선영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의 스위핑을 지켜보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일본 선수들 지켜보는 김은정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위핑하는 일본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작전 구상하는 김은정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하우스를 바라보며 작전을 구상하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
[올림픽] 양보 없는 한일전한국 스킵 김은정과 일본 스킵 후지사와 사쓰키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하우스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2022.2.14 연합뉴스
우리나라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풀리그 6차전에서 일본을 10-5로 물리쳤다.
이날 오전 미국에 6-8로 져 2승 3패가 된 한국은 일본전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 남은 세 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10개국이 풀 리그를 벌여 상위 4개 나라가 4강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한국과 일본 경기 종료 시점까지 스위스가 5승으로 단독 1위, 미국과 일본이 4승 2패로 공동 2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은 3승 3패로 4위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은 15일 하루를 쉬고 16일 오전 스위스, 오후 덴마크와 연달아 맞붙는다. 풀리그 마지막 날인 17일 스웨덴전까지 남은 세 경기에서 2승 이상을 해야 4강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에 4-8, 5-8로 연달아 패한 아픔을 설욕했다.
직전 올림픽인 2018년 평창에선 풀리그에서는 일본이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한국이 승리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종 결과는 한국이 은메달, 일본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미가 3엔드에서 상대 스톤 3개를 한 번에 쳐내는 등의 활약으로 4-2로 역전한 우리나라는 5-2까지 달아났다가 5엔드에 일본에 2실점 해 5-4로 쫓겼다.
그러나 6엔드에서 일본의 테이크 아웃 시도가 우리 스톤에 맞고 방향이 틀어지며 한국이 7-4로 앞섰고, 7엔드에서도 1점을 추가해 8-4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9엔드에서 우리나라가 2점을 추가해 10-5가 되자 일본은 남은 10엔드를 포기하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만일 이날 일본에 졌더라면 4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질 위기였던 한국 여자 컬링은 4강으로 가는 중요한 분수령에서 일본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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