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는 지금] 돌연변이 단백질로 치매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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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수정 2022-02-14 10:03
입력 2022-02-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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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매 픽사베이 제공
고려대와 부산대 화학과 공동연구팀은 돌연변이 단백질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을 억제하고 세포 독성을 완화해 치매를 막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에 실렸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이 뭉쳐 엉기는 것을 없애는 방법에 집중됐다.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최초 승인받은 ‘아두카누맙’ 역시 이 같은 원리로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점 형태로 뇌에 엉긴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연구팀은 돌연변이 단백질을 만들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을 차단하고 세포 독성을 억제했다. 이 실험을 통해 돌연변이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의 활동을 막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용하 기자
2022-02-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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