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저블 컵‘, 우리말로 어떻게 바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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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1-08-18 11:16
입력 2021-08-18 11:16

‘다회용 컵‘으로 다듬은 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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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컵. 서울신문 DB
다회용 컵. 서울신문 DB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리유저블 컵’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다회용 컵’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유저블 컵’(reusable cup)은 포장 구매용 종이컵과 외관은 같지만 재질이 특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컵을 지칭한다.

문체부는 “지난 4일 전문가위원회인 새말모임을 통해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레몬 마켓’(lemon market)을 다듬은 말로는 ‘정보 불균형 시장’을 제안했다. ‘레몬 마켓’이란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은 소비자들이 속아서 살 가능성을 우려해 싼값만 지불하려 하고, 이로 인해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뜻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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