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물방울’ 14억 자체 경매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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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수정 2021-05-27 01:43
입력 2021-05-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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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1978년작 ‘CSH 1’.  크리스티 코리아 제공
김창열 1978년작 ‘CSH 1’.
크리스티 코리아 제공
지난 1월 별세한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이 홍콩 경매에서 14억원에 낙찰돼 작가의 자체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사 크리스티 코리아는 지난 24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이브닝 경매에서 김창열의 1978년작 ‘CSH 1’(182×227.5㎝)이 985만 홍콩달러(약 14억원)에 낙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추정가 약 7억~8억 7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물방울’은 작가가 세상을 떠난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기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 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0억 4000만원에 낙찰된 1977년작 ‘물방울’(161.5×115.7㎝)이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2021-05-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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