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지원 안 되는데” 추미애, 장녀 식당서 후원금 250만원 사용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9-17 15:57
입력 2020-09-17 14:15
조수진, 秋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제기… 후원금, 정자법상 가계 지원 또는 보조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조수진 “정치 활동 잘하라고 받은국민 후원금, 딸 호주머니에 넣어”
지난달 공소시효 끝나 처벌 불가
연합뉴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의원 재임 시절인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장녀가 운영하는 M식당에서 252만 9400원을 사용했다.
추 장관의 장녀는 2014년 10월 서울 이태원에 수제 미트볼 등을 파는 미국 가정식 식당을 열어 이듬해인 2015년 11월까지 1년간 운영했다.
조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추 장관의 정치자금 지출내역을 보면 21차례 가운데 2차례는 각각 간담회·정책간담회였고, 17차례는 기자간담회였다. 식당에서 지출한 금액은 회당 3만 7000원~25만 6000원 정도였다. 추 장관은 일요일에도 장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5차례 기자간담회를 연 것으로 나왔다.
조 의원실은 형사소송법에 따른 공소 시효는 5년으로 지난달 17일 만료됐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정치 활동을 잘 하라고 국민에게 받은 후원금을 자기 딸 호주머니에 넣어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19대 국회가 시작한 2012년부터 법무부 장관 임명 직전인 2019년까지 총 10억 3800만원의 정치자금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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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추미애 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유은혜 부총리, 추미애 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메모를 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메모를 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창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5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5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2020. 9. 1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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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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