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20세기 최고 바리톤’ 바키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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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안석 기자
수정 2020-05-15 02:33
입력 2020-05-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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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바키에
가브리엘 바키에
프랑스의 20세기 후반 최고 바리톤으로 꼽히는 가브리엘 바키에가 13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지방의 레스트르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96세.

1924년 프랑스 남부 베지에에서 태어난 바키에는 1950년 파리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뒤 1953년 벨기에 브뤼셀 모네 가극장에서 데뷔했다. 소프라노 레나타 테발디와의 푸치니 ‘토스카’ 출연으로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후 파리오페라극장 등 유럽 주요 극장 무대에 올랐다. 이어 1960년대에는 시카고 리릭오페라를 시작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등 미국 오페라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프랑스 출신 가수로는 흔치 않게 1964년부터 1982년까지 연속으로 뉴욕 메트 무대에 설 만큼 그의 미국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20-05-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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