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스쿠니신사 화장실에 ‘중국 우한사람 몰살’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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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20-05-05 13:56
입력 2020-05-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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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일본 경찰, 기물 손괴 혐의로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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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태평양전쟁 종전기념일인 8월 15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앞에서 제국주의 시절 군복을 입은 우익들이 신사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2016.8.15  EPA 연합뉴스
일본의 태평양전쟁 종전기념일인 8월 15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앞에서 제국주의 시절 군복을 입은 우익들이 신사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2016.8.15
EPA 연합뉴스
일제 전범들이 합사(合祀)된 야스쿠니(靖國)신사 화장실에 중국 우한(武漢) 사람을 ‘몰살한다’는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 부지 내 남성용 공중화장실 2곳에서 이런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신사 측이 전날 경찰에 통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가 담긴 낙서에 대해 현지 경찰은 기물 손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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